총 28개 단지 17억원 지원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경기 평택시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입주민의 복리증진을 목적으로 2017년 공동주택 지원 사업 및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동주택 지원 사업은 사용검사일 기준 5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단지 내 포장 및 부속시설 보수, 어린이놀이터보수, LED 및 CCTV설치, 재난위험이 우려되는 시설물의 보수비용을 지원한다.

그동안 평택시는 지난 2006년부터 2016년까지 430여개 단지에 100억여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총 28개 단지에 17억원이 지원된다.

또한 평택시는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성 제고와 재난사고예방을 위한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은 사용검사일 기준 15년 이상 지나고 관리주체가 구성돼 있지 않아 안전관리가 취약한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올해는 신일연립 등 소규모공동주택 8개 단지를 선정, 대한주택관리사협회와 안전점검 실시계약을 체결해 착수에 들어갔으며 5월 말까지 안전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평택시는 공동주택 지원사업과 전문안전진단 기관의 안전점검을 통해 노후 공동주택 부대·복리시설 보수·보강 및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단지 조성으로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매년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주택과 주택관리팀(031-8024-4141)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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