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인산업, ‘2017 관리소장 회의’ 개최

광인산업 김형주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인영 기자>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위탁관리업체에서 소속 관리소장들을 대상으로 새해 목표 및 단합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광인산업(주)는 지난달 17일 서울 용산구 용산문화원에서 소속 관리소장 등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관리소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형주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관리소장들은 일선 관리현장에서 자만심, 교만심을 버리고 항상 겸손한 마음과 온유한 태도로 관리에 임해 입주민들의 신뢰를 구축해야 한다”며 “올해 여러분들의 가정에 화목이 가득하고 복된 한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대복 부사장은 2017년도 사업계획 및 각오를 발표, 지난해 신규수주 및 재계약(83.3%)으로 총 315개 단지 1496만1868㎡의 관리면적을 달성한데 이어 ▲올해 재계약 100% 달성 ▲위탁수수료 10% 인상 및 계약기간 3년 연장 ▲지역별 소모임 활성화(소장협의회 지원) ▲본사 담당자와 적극 소통 노력 ▲법규 및 관련 규정 변화에 능동적 대처 ▲지자체 우수단지 선정 노력 등을 주문했다. 특히 김 부사장은 올해 사업목표로 ‘345개 단지 15만5000세대, 관리면적 500만평(1652만8925㎡) 달성’을 밝히고, 이를 위해 공격적 영업활동, 경비‧미화 등 용역수주, 정화조관리‧청관제 납품 등 부대사업 수주, 우수인력 발굴 추천, 본사인사정책 반영 등을 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봄맞이 환경정비 및 시설물 안전점검 경진대회’에 대해 안내한 한기연 본부장은 “세대 방문시 사전점검 서비스 실시 여부 항목이 새로 추가됐고, 해빙기‧우기‧동절기 등 시설물 안전점검표는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것과 별개로 작성해야 한다”며 “장기수선계획 수립‧조정 계획서 및 안전관리계획서 표지에 동대표 전원 서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이날 관리소장 회의에서는 노무법인 원의 권정근 노무사의 해고 및 실업급여 등 노무강의와 이테시스 안현정 이사의 개인정보보호법 및 직장 내 성희롱 관련 법 안내가 진행됐다.

아울러 제16회 광인산업 관리소장협의회 정기총회도 진행, 제9대 관리소장협의회 회장으로 최장주 관리소장을, 감사로 김태섭 소장, 정옥자 소장을 선출했으며, 운영위원회 추인 및 지역회 구성을 마치고 소장 친목단체로서 직원간 협력 및 회사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행사를 마친 후 본부별로 자리를 이동해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친목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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