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호 초대회장 등 4개 단체장

관계자들이 창립기념 떡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사진제공=시설공사업단체연합회>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시설공사업단체연합회가 8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전기, 통신, 기계설비, 소방시설공사업 관련 국회 상임위원장 및 의원, 정부관련 부처장관, 유관기관장과 회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시설공사업단체연합회는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장철호),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회장 문창수), 대한기계설비공사협회(회장 이상일), 한국소방시설협회(회장 최영웅)가 뜻을 하나로 모아 2017년 1월 1일 발족했으며, 3만8000여 중소시설공사기업의 권익 보호와 상생 협력을 위해 공동 대응함으로써 시설공사업의 건전한 발전과 시공기술의 개선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설공사업단체연합회는 연간 전체 시장 규모 총 60조원, 등록 회원 수 3만8000여 기업으로 관련 종사자가 약 150만명에 이른다.

시설공사업단체연합회는 앞으로 시설공사업 단체 공통의 기본적 중요 문제와 관한 관계 단체의 의견 조정, 시설공사업 제도의 발전방안 강구 및 공동 대응, 시설공사업 단체 육성·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 및 의견 자율 조정 등의 주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창립기념식에서는 분리발주 수호 결의문을 채택해 분리발주제도의 유용성과 필요성을 대외에 공표함과 아울러 중소시설공사업의 역할과 중요성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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