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공동체 동아리 구성 등 내달 20일까지 사업공모

대전 유성구청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대전 유성구는 공동주택 주민화합 및 소통을 위해 내달 20일까지 관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17년도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통게시판 운영, 재능기부 음악회, 주민화합축제, 녹색장터 개최 등 아파트 입주민이 서로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공동체 회복을 목적으로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된 사업이다.

올해는 시행 3년차를 맞아 사업 수행자인 동대표, 관리소장, 입주민들의 주요 건의사항을 대폭 반영, 공동체 활성화 리더 발굴 및 교육으로 단지별 특성에 맞는 사업 추진, 공동체 활성화 동아리 구성·운영, 자부담을 대폭 완화(30%→10%) 등을 통해 주민 부담을 줄이고 행사성 사업을 차별화할 전망이다.

특히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입주민(공동체 활성화 리더)을 단지별로 1명씩 추천받아 관련 교육 수료 후 입주민 관심 사항을 반영한 사업을 개발해 추진함으로써 진정한 주민주도의 사업이 되게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유성구 관계자는 “올해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이 다양한 입주민 의견을 수렴해 추진되는 만큼 관내 공동주택 입주민간 화합과 소통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꾸준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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