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당래미안아파트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당래미안아파트 부녀회가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떡국 떡을 기증했다. <사진제공=고양시청>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아파트 부녀회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떡 나눔을 실천했다.

경기 고양시 덕양구 성사1동은 최근 새해를 맞아 원당래미안아파트 부녀회로부터 기탁 받은 떡국용 떡 60박스를 지역 내 소년·소녀가장세대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원당래미안아파트 부녀회는 지난달 20일 성사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떡국용 떡을 기증했다. 부녀회 기금으로 마련한 떡은 도정한 직후의 양질의 쌀을 원료로 사용, 2㎏ 용량 단위로 포장됐다.

떡을 기증받은 성사1동 주민센터는 부녀회의 뜻에 따라 전량 소년·소녀가장세대에 전달하기로 했다. 특히 후견인의 역할이 미흡한 세대 위주로 지원 대상을 확정했다.

이날 떡을 기증한 김혜경 부녀회장은 “떡국용 떡이 음식 조리가 서툰 소년·소녀가장세대에 요긴하게 쓰일 것 같아 기증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의 어려움에 관심을 갖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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