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LH 고객품질대상’ 시상식

'2016 LH 고객품질대상' 시상식에서 박상우 사장과 수상업체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LH>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입주민이 직접 아파트 품질 등을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건설업체 등이 선정됐다.

LH는 7일 경남 진주시 LH 본사에서 ‘2016 LH 고객품질대상’ 시상식을 개최, 우수업체로 선정된 건설업체·지급자재업체 등 6개 부문 27명의 수상자에 대해 포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제2회를 맞이한 LH 고객품질대상은 입주고객이 직접 LH 아파트 품질과 하자처리 수준을 평가하는 ‘LH 입주자 역평가’ 시행결과를 반영하는 것으로, 평가 결과가 우수한 상위 업체 중 종합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업체를 선정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입주자 역평가 종료 이후의 지속적인 하자관리로 고객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업체를 추가로 선정해 포상했다.

수상업체는 향후 LH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 참여시 PQ(입찰심사) 가점을 받을 수 있는 격려장과 포상금을 받았으며, 입주자 역평가 결과 품질미흡 업체에 대해서는 경고장 발급 등 강력히 제재조치를 해 차기 입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했다.

LH 박상우 사장은 “LH 고객품질대상을 계기로 설계·시공 등 건설산업 전 분야에 고객중심 마인드가 확산돼 LH와 건설관계자가 동반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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