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건강 환경 조성 및 건강 측정·상담 지원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9일, 중산동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중인 ‘건강한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건강 계단을 통한 걷기 생활화 아파트’ 공모를 1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강계단’은 아파트 모든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를 건강한 환경으로 변화시키는데 노력하고 계단걷기로 생활터 중심의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운동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보건소는 이번 공모에 선정되는 중산동 소재 아파트를 대상으로 건강정보 홍보판을 부착하고 NFC 보드를 설치해 건강계단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수준 측정 및 운동, 식이 등 상담, 건강을 위한 분야간 협력 활동 등도 펼칠 예정이다.

건강정보 홍보판 부착을 통해 올바른 걷기운동 정보 등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계단을 비상 통로가 아닌 웰빙 건강계단으로의 인식변화를 추진, 어두운 계단을 환경 정비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계단을 통한 걷기 생활화 아파트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중산동 소재 아파트는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15일까지 일산동구보건소에 팩스(031-908-1291)로 신청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일산동구보건소 누리집에서 18일 발표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일산동구보건소 누리집 또는 페이스북(www.facebook.com/ishealthcente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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