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권역별 순회 교육 실시

경기 화성시에서 중부권 단지 입주자대표 55명을 대상으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공=화성시>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지자체에서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분쟁을 줄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아파트 문화 정착을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교육을 실시했다.

경기 화성시는 지난달 29일 봉담도서관에서 중부권(봉담읍·화산동) 41개 단지 입주자대표 55명이 참가한 가운데 ‘찾아가는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개최했다.

변호사와 주택관리사가 강사로 초빙돼 각종 분쟁 사례 실무를 다루고, 주택관리공단 우리家함께행복지원센터 지원으로 입주민간 분쟁 등 민원 처리를 위한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15일 화성시청 본관에서 서부권 단지 입주자대표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실시된 것으로, 화성시는 올해부터 총 4회에 걸친 권역별 교육을 계획, 하반기에는 동부권과 동탄권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화성시 관계자는 “입주자대표 교육을 계기로 투명한 관리비 부과와 공정한 사업자 선정 등 합리적인 아파트 운영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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