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강북경찰서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대구 강북경찰서는 아파트 빈집에 침입해 귀금속과 노트북 등 금품을 훔친 A씨 등 일당 3명을 구속하고 훔친 귀금속을 금은방에 판매·알선한 B씨를 불구속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 등 3명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대구와 부산 등 영남권 일대 아파트 빈집에 침입해 총 3회에 걸쳐 금반지 등 시가 4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아파트 복도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출입문 비밀번호를 알아내는 수법으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 등 3명에 대해 다른 여죄가 있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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