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 스마트관제 플랫폼 [사진제공=KoELSA]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4차 산업혁명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승강기 스마트관제 플랫폼 [사진제공=KoELSA]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이 개발해 구축하고 있는 ‘승강기 스마트관제 플랫폼’이 승강기 안전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승강기 스마트관제 플랫폼은 AI, IoT, GIS 등 4차 산업혁명기술과 30억여건에 달하는 승강기 안전정보를 융합하여 승강기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 사고에 신속·정확하게 대응하고 원격 유지관리가 가능한 새로운 승강기 안전망이다.

플랫폼은 ▲응급상황 감지 및 영상기반 비상통화 기능 등 IoT기반 지능형 안전장치 ▲온라인 신고접수 및 위험상황 모니터링과 상황전파가 가능한 GIS기반 승강기 관제시스템 ▲상황전파 메시지 수신 응답 및 단계별 진행상황 전파 등 모바일 기반 상황전파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부터 구축 운영하기 시작한 승강기 스마트관제 플랫폼은 현재 약 20만대의 승강기에 등록돼 있으며 폭행·쓰러짐 등의 위험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지능형 IoT 안전장치 ‘Safety Hub’는 지하철 역사, 공공시설 등 430대 승강기에 설치돼 있다.

KoELSA는 최근 승강기 내 범죄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원격 유지관리를 희망하는 공공·민간의 참여가 늘어남에 따라 올 한해 1000대 이상의 장치가 확대 도입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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