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경기소방재난본부는 ‘우리집 대피계획 세우기’를 알리기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 아파트 거주 도민들에게 화재 상황 시 대피계획 수립을 홍보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파트에 거주하는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출 서류는 A4용지 3장 분량으로 신청서와 글로 작성된 우리집 대피계획, 대피경로 그림 등이다. 대피경로 그림에 도면을 삽입할 수 있으나 신청서와 대피계획은 수기로 작성해야 한다.

참여기간은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이며 관할 소방서나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우리집 대피계획과 대피경로가 잘 표현되었는지와 온 가족이 안전을 배우고 함께 작성한 노력이 보이는지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입상 결과는 5월 22일 소방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입상작은 시‧군의 인구에 따라 50만이 넘는 행정구역은 5점, 50만 미만인 행정구역은 3점의 작품을 선정한다. 입상자는 소방서장상과 부상으로 소화기, 숨수건 등을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또는 가까운 소방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