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노동권익센터 선정 1호
노동인권 보장 관심 높아

전북 익산시 부송하나리움아파트 관계자 등이 ‘제1호 행복한 아파트 공동체 만들기 우수아파트’ 현판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부송하나리움아파트]
전북 익산시 부송하나리움아파트 관계자 등이 ‘제1호 행복한 아파트 공동체 만들기 우수아파트’ 현판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부송하나리움아파트]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전북 익산시 부송하나리움아파트(위탁관리: 대한주택관리)가 노동자 상생 우수아파트로 선정됐다.

전라북도노동권익센터는 지난달 29일 이 아파트에서 ‘제1호 행복한 아파트 공동체 만들기 우수아파트’ 현판식을 개최했다.

전북도노동권익센터는 공동주택에서 일하는 경비‧관리‧청소 종사자들의 노동인권보장과 노동환경 개선을 통해 고용불안과 갑질 문제 등을 근절하고 입주민과 종사자 간 상생문화를 확대하고자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29개 단지와 ‘살기 좋은 아파트 만들기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단지를 대상으로 이행점검을 실시해 최근 전북 군산시와 익산시에서 각각 우수아파트 1개 단지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부송하나리움아파트가 ‘제1호 행복한 아파트 공동체 만들기 우수아파트’가 됐다.

이 아파트 김종욱 입대의 회장과 김혜정 관리사무소장은 노동인권 보장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항상 근로자들을 배려하고 더 나은 근무환경과 휴게시설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전북 익산시 부송하나리움아파트 관계자 등이 ‘제1호 행복한 아파트 공동체 만들기 우수아파트’ 현판식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부송하나리움아파트]
전북 익산시 부송하나리움아파트 관계자 등이 ‘제1호 행복한 아파트 공동체 만들기 우수아파트’ 현판식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부송하나리움아파트]

우수아파트 현판식에는 안근용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북도회장, 전북도노동권익센터 박은성 국장, 전북도 일자리민생경제과 이재호‧정진호 주무관, 익산시청 주택과 고남수 계장 등이 참석해 우수아파트 선정을 축하하고 아파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종욱 입대의 회장과 김혜정 관리소장은 “앞으로도 입주민과 종사자 간 상생문화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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