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동주공2단지아파트 주거복지상담실에서 입주민 어르신 장수 사진 촬영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번동주공2단지아파트 주거복지상담실에서 입주민 어르신 장수 사진 촬영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번동주공2단지]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서울 강북구 번동주공2단지아파트(위탁관리: 주택관리공단) 주거행복지원센터는 21일 주거복지상담실에서 입주민 어르신 장수 사진 촬영 사업을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거동 불편,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장수사진을 마련하지 못한 단지 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고독감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이와 더불어 어르신들의 노년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며 건강하고 행복한 여생을 기원하는 의미도 담겼다.

이날 번동5단지 입주민 홍윤하 씨의 재능기부로 장수 사진 촬영이 진행됐으며 총 10명의 어르신이 촬영에 참여했다. 번동2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주거복지팀은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멋진 장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대기 장소제공과 머리 손질 등을 지원했다. 주거복지팀은 보정작업과 인화를 거쳐 액자에 담긴 장수 사진을 각 세대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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