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갈매푸르지오 리더자 그룹 워크숍’ 참석자 단체 사진. [사진제공=구리갈매푸르지오]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기 구리시 구리갈매푸르지오아파트(위탁관리: 율산개발)는 16일 ‘제1회 갈매푸르지오 리더자 그룹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입주민들의 대표 격인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선거관리위원회, 공동체 활성화 단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앞선 지난 1월 29일 이 아파트 제4기 입대의가 만석(10명)으로 시작하게 되는 호기를 맞이했다. 이에 최타관 관리사무소장은 관리사무소와 입주민들이 상호신뢰하고 발전할 수 있는 아파트를 만들어 입주민들의 단지에 대한 애정에 보답하고자 이번 워크숍을 기획했다.

워크숍은 ▲이광욱 제3기 입대의 회장의 감사패 전달식 ▲1부 공동주택관리법의 필수Point 강의 ▲2부 단지 현안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광욱 제3기 입대의 회장은 감사패 전달식을 통해 “단지 내부 사정으로 해결하지 못한 2, 3년 차 하자의 원만한 종결과 소송위임 업체와의 손배소송에서 우리가 원했던 만큼의 판결이 이뤄져 전임 입대의의 부담을 말끔히 제거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며 최 소장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진 1부 강의에서 최 소장은 ▲공동주택관리 관련 주요 질의회신 해석 ▲판례를 통한 법령 적용 사례 소개 ▲장기수선제도와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의 주요 내용 안내 등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주차, 층간소음, 5년 차 하자, 커뮤니티 시설 이용 등 단지 내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한 보고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가졌다.

최 소장은 “주택관리사 28년여만에 처음으로 리더자 그룹 워크숍을 기획해 본 터라 다소 긴장되고 흥분되기도 했으나 단지 내 리더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첫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 관리사무소장직을 맡으며 5~6개의 감사패를 받은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앞으로도 성실한 근무를 통해 입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선 제4기 입대의 회장은 “자신이 관리하는 단지에서 또 다른 민원들이 대거 발생할 수도 있는 우려를 등에 지고 입주민들의 대표 격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기획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최 소장은 다년간의 입대의 교육 강사 경험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워크숍 참석자들의 만족을 이끌었다. 이는 여느 아파트에서도 경험하기 어려운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강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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