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공동주택 지원 종합계획

지난해 5월 인천 SK스카이뷰아파트에서 열린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사진제공=인천시청]
지난해 5월 인천 SK스카이뷰아파트에서 열린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사진제공=인천시청]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인천시는 층간소음을 예방‧갈등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컨설팅단 운영을 포함한 다양한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공동주택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이러한 공동주택 관련 다양한 사업을 포함한 2024 공동주택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공동주택 관리‧안전 및 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필요한 종합적이고 계획적인 정책을 추진해 더 나은 주거환경, 행복한 주거생활 실현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이웃과 소통하는 건강한 주거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은 ▲투명성 및 효율성 강화(투명한 아파트 만들기 관리실태 점검, 공동주택종합포털 온‧아파트 유지관리,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자문단 운영) ▲살기 좋은 공동주택 조성(소규모 공동주택 시설개선 지원,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근무환경 개선사업,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 ▲주거공동체 문화형성(층간소음 예방 및 갈등관리 지원, 공동주택 소통의 날 운영,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공동주택 시민 아카데미 운영) 등 3개 분야 10개 사업이며 전체 사업비는 약 20억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 및 공고 게시판에서 주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심일수 인천시 주택정책과장은 “주민들과 공감‧소통하는 입주자 밀접형 공동주택 지원 활동으로 건강한 주거 문화가 성장하는 공동체 형성이 될 것”이라며 “민선 8기 시정에 맞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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