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만도, 에스텍시스템과 MOU
아파트 관리‧AI로봇 기술 등 결합

(왼쪽부터) HL만도 최성호 부사장, AJ대원 김홍철 대표이사, 에스텍시스템 이재록 상무. [사진제공=AJ대원]
AJ대원 김홍철 대표이사(가운데)가 HL만도 최성호 부사장(왼쪽), 에스텍시스템 이재록 상무와 업무협약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AJ대원]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부동산 관리서비스 기업 AJ대원은 순찰로봇 종합솔루션 고도화를 위해 전기차(EV)∙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만도, 종합안심솔루션 전문기업 에스텍시스템과 지난달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 성남시 넥스트엠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AJ대원 김홍철 대표이사, HL만도 최성호 부사장, 에스텍시스템 이재록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AJ대원의 공동주택 관리, HL만도의 자율주행 순찰로봇 기술에 에스텍시스템의 인력 보안 노하우를 결합해 아파트 보안에 특화된 종합솔루션을 강화할 예정이다. 종합솔루션은 순찰로봇 운행 및 관리, 유지보수, AI로봇경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등을 포함한다.

서비스 대상은 강동롯데캐슬퍼스트아파트로 40개 동에 3266세대가 거주하는 대단지 아파트다. 3사는 올해 상반기 내에 해당 아파트 환경에서 순찰로봇과 경비 인력이 협업 가능한 솔루션을 확보할 예정이다.

현재 단지에서 시범운영 중인 순찰로봇은 단지 맞춤형 솔루션을 적용해 지능형 카메라를 통한 순찰로봇의 임무(순찰) 수행 능력 고도화에 초점을 맞춰 운행 중이다.

한편 순찰로봇에 주민 친화성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로보카폴리 캐릭터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아파트관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