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노후 공동주택 화재 예방 목적

박승원 광명시장이 박평재 광명소방서장과 관내 노후 공동주택단지를 방문해 소화설비, 경보시설, 피난 설비 등을 점검하는 모습. [사진제공=광명시청]
박승원 광명시장이 박평재 광명소방서장과 관내 노후 공동주택단지를 방문해 소화설비, 경보시설, 피난 설비 등을 점검하는 모습. [사진제공=광명시청]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기 광명시는 오는 2월 말까지 준공 이후 30년이 지난 관내 공동주택 25개 단지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서울 도봉구, 경기 군포시 등 전국에서 공동주택 화재가 잇따름에 따라 마련된 이번 점검은 광명소방서와 합동 점검반을 꾸려 진행하며 각종 소방시설 상태를 점검한다. 특히 온열기기 사용이 늘어나는 겨울철 누전에 따른 화재가 빈번함에 따라 광명시 전기안전협회와도 협업해 전기 시설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살필 계획이다.

또 시민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같은 기간 각 세대에 화재 예방 방송을 송출하고 주민 행동 요령 게시물 등을 배부할 방침이다.

한편 박승원 광명시장은 관내 노후 공동주택 화재 예방을 위해 생생소통현장의 일환으로 직접 안전 점검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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