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찬 지부장 등 선배 기수들
세 차례 걸쳐 법제도 등 교육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고양지부가 제26기 주택관리사(보)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무료 직무교육 첫째 날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대주관 경기도회 고양지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고양지부가 제26기 주택관리사(보)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무료 직무교육 첫째 날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대주관 경기도회 고양지부]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고양지부는 제26기 주택관리사(보) 40명에 대한 무료 직무교육을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은 사과나무의료재단 교육관에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인 고양지부의 신규합격자 직무교육은 올해는 파주지부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3회의 교육을 지켜본 뜻있는 선배 관리소장들과 각계 전문가들의 재능기부가 이어져 재정적인 부담을 많이 덜었다는 설명이다.

이번 교육은 1월 13일, 20일, 27일 세 차례에 걸쳐 총 21시간으로 편성됐다.

26기 대표 박용우 소장의 ‘주택관리사 윤리강령’ 낭독으로 시작한 13일 오리엔테이션에서 협회 이사이자 경기도회 부회장인 이명찬 고양지부장은 26기 주택관리사 합격을 축하한 뒤 “이번 교육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알차고 다양하게 구성됐다”며 “관리사무소장으로 배치받은 후 마주할 많은 일들을 이번 수강을 통해 미리 대비하는 게 여러분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하원선 협회장을 비롯해 각 분야별로 전문성이 있는 조길익 금송조경회 총무, 김해경 전 경기도회 교육위원장, 김화정 나관장 회장, 김인식 경기도회 교육위원장, 전동수 전 우리관리 본부장, 황규호 건축기사, 김진수 진성이앤지 대표, 아파트너스 유신비 강사, 이수원 GSP 대표, 이명찬 지부장 등 11명이 강사로 나서 법령, 시설 관리 등에 관해 교육했다.

특히 하원선 회장은 ‘주택관리사의 위상과 협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신규합격자들을 응원해 큰 박수를 받았다.

교육에서는 다양한 지원도 이어졌다. 이명찬 지부장의 동기 모임인 일육일주회에서 교육생들의 중식을 제공했고 16기 설효순 소장은 교육을 수료하는 전원에게 떡을 선물하는 등 많은 선배 소장들이 간식을 마련했다.

또 이 지부장은 교육에 참석한 수강생 전원에게 소장 배치 신고 시 필요한 인감도장을 증정했고 조길익 소장의 저서 ‘행복남과 함께하는 관리사무소 완전 정복’ 책자 구입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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