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개선‧전기요금 지원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충북 청주시는 총 17억7000만원을 들여 노후 공동주택 시설 개선과 영구임대주택 공동전기료 지원에 나선다.

노후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관내 67개 단지에 대해 17억원의 예산으로 어린이놀이시설과 옥외주차장, 단지 내 도로, 방범용 시설 등을 보수한다.

영구임대주택 지원사업은 해당 주택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아파트 단지의 보안등과 승강기 등의 전기요금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3개 단지에 7000만원이 투입된다.

청주시는 이달 말까지 보조금 교부를 마무리한 뒤 상반기 중 사업을 끝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행정 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보조사업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비의무 단지에 서류 작성과 입찰 대행 등의 행정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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