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아반하우징, 東京圈 아파트 입주자 동향조사 실시

"관리비 많다" 47.4%

재단법인 아반하우징에서는 '1997년도 東京圈 아파트 입주자 동향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에서는 신축 민간분양 아파트의 기초적 자료를 얻을 목적으로 1987년부터 개시, 올해로 11회째가 된다. 여기에서는 '관리.서비스 등에 대한 만족도'와 '관리비.수선적립금의 금액평가'에 대한 것을 게재한다.

관리의 만족도

아파트의 관리.서비스 등의 회답은 <표1>과 같다.
'관리회사.직원의 신뢰성'에 대한 "만족" 비율은 30.5%로 나타났다. 1993년도의 47.0%에 비해 16.5포인트 감소, 과거 최저를 기록했다. "불만"의 비율도 약간 감소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아파트 입주자들의 관리회사에 대한 평가가 민감해지고 있는 것 같다.
'관리비 등의 매월 유지비용'의 "만족"도 감소 경향이다. 1993년도의 25.2%에서 1994년도의 25.6%를 정점으로 1996년도와 1997년도에는 17.8포인트 감소한 7.4%로 나타났다. "불만"의 비율도 지난해보다도 0.7포인트 증가, "불만"이 "만족"을 상회했다. 또한 1996년도와의 비율차가 축소하고 있는 "불만"의 비율이 "만족"보다도 높아 '전유부분의 하자 등에 대한 대응' '공용부분의 하자 등에 대한 대응' '정보.중개 서비스 기능' 등의 항목은 관리회사에 대한 요망을 나타내고 있다고도 보여 관리회사에서 주시하는 항목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공용부분의 청소 등 일상의 관리'에 대한 "만족"은 1996년도보다 0.8포인트 감소했는데 "만족"이라고 대답한 비율이 52.6%, "불만"이 7.0%로 나타나 만족도가 높은 항목이 되고 있다.

관리비.적립금 평가

관리비의 금액에 대한 전체평가에서는 '적당하다'가 49.3%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그러나 '많다'와 '많다고 생각하지만 어쩔 수 없다'를 합한 수치가 47.4%나 되어 '적다'고 회답한 3.1%의 비율에 비하면 관리비가 많다고 여기고 있는 입주자의 비율이 상당히 큰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을 1개월의 관리비로 보면 '2만5천엔 미만'에서는 '많다'가 36.4%, '많다고 생각하지만 어쩔 수 없다'가 40.9%, '2만엔 미만'에서도 23.0%와 31.4%의 두 항목을 합한 수치가 50%를 초과하는 결과로 나타났다.
수선적립금의 금액평가에서는 '적당하다'고 대답한 입주자가 '1만엔 이상'의 57.1%를 제외하고는 60% 이상을 확보하고 있다. 전체평가에서는 '적당하다'가 63.4%를 차지, 수선적립금에 대해서는 대체로 이해를 나타내고 있는 것 같다. 또한 '2천엔 이하'의 항목에서 '적다'고대답한 입주자가 22.1%인데 '많다'와 '많다고 생각하지만 어쩔 수 없다'를 합한 11.6%를 상회했다.
이와 함께 수선비용에 대한 사고방식을 세대주의 연령별로 나누어 보면, 전체에서는 '월벌 적립금을 많게 하여 일시금을 줄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주자가 46.0%로서 3분의 2를 차지, 어떤 연령층에서도 '일시금을 많게 하고 적립금을 줄여야 한다'를 상회했다. '50~60세 이상'에서는 이러한 경향이 더욱 두드러져 일시금보다도 적립금에서 수선비용을 충당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입주자가 약 70%를 넘었다.

일본 맨션관리신문 제419호
번역 : 최희익 편집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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