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용부분 전기료‧시설 보수 등
총 6억2900만원 지원

대전 서구청
대전 서구청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대전 서구는 공동주택 비율이 68%가 넘는 지역 특성에 맞게 공동주택 지원체계를 강화한 202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민선 8기 공약인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실천에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총 6억2900만원을 투입해 공동주택 공용부분 전기료와 시설 보수 등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공동주택 가로등(보안등) 전기료 1억2400만원 ▲노후 공용시설 보수 2억7000만원 ▲에너지 절약 5000만원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4000만원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외벽 도색 2000만원 ▲공동체 활성화 5800만원 ▲공동체 활성화 시설 4200만원 ▲단지 내 교통안전시설 설치 2500만원 등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원활한 사업 운영과 지방보조금의 부정 수급, 중복 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보조금 교부, 정산 등 일련의 절차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www.losims.go.kr)에서 관리‧운영된다.

지원을 원하는 단지는 다음달 1일부터 29일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문서24, 서구청 민원접견실(1층)을 통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지원 단지는 3월 중 열리는 서구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 심의·평가를 거쳐 결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공동주택과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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