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삼송신원마을4단지

고양삼송신원마을4단지아파트에서 지난 11월 진행된 샌드아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입주민들. [사진제공=고양삼송신원마을4단지]
고양삼송신원마을4단지아파트에서 지난 11월 진행된 샌드아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입주민들. [사진제공=고양삼송신원마을4단지]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경기 고양시 삼송신원마을4단지아파트(위탁관리: 광인산업) 작은도서관은 최근 옷만들기공방을 리모델링해 모든 입주민이 이용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변모시켰다. 이에 더 많은 입주민이 다양한 활동을 위해 작은도서관을 찾으면서 도서관은 입주민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신원마을4단지 작은도서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최하고 한국작은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LH작은도서관 활성화사업’에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 선정돼 프리저브드 플라워 공예, 팝업북, 샌드아트, 양말목 공예, 그림책 읽기, 요리수업 등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다.

이와 함께 입주민 문화생활을 위해 자체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난해 8월부터 매달 말일 핸드폰, 키오스크 교육을, 9월부터는 인근 상가 미용실의 지원으로 무료커트를 실시하고 있다.

어린이 영화제도 마련해 최근 영화 그린치를 상영했으며 매월 시행할 예정이다.

작은도서관장인 장경숙 신원마을4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장은 “올해에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취미와 여가를 공유할 수 있는 동아리를 구성해 더 많은 입주민이 함께하는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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