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홈 전용앱 개발
복약알림‧고독사 예방 서비스도

LH 스마트홈 앱 화면. [이미지제공=LH]
LH 스마트홈 앱 화면. [이미지제공=LH]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앞으로 임대주택에서도 휴대폰 앱을 통해 관리비 및 임대료 조회가 가능해진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LH 스마트홈 전용앱 ‘홈즈’를 개발해 18일부터 서울 영등포구 아츠스테이 입주민들에게 우선 제공했다고 밝혔다.

홈즈를 통해 입주민들은 ▲커뮤니티 ▲헬스케어 ▲안전 ▲저에너지 등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해서는 공지사항‧관리비‧임대료 조회, 하자보수‧민원 신청, 주민투표 등이 가능하다.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서는 개인건강 정보 및 검진기록을 조회하거나 복약시간 알림을 받을 수 있어 건강관리가 가능하고 안전 서비스의 살피미 기능을 통해 고독사 예방도 할 수 있다. 일정시간 핸드폰을 사용하지 않으면 미리 등록된 연락처로 긴급 메시지가 발송되는 기능을 추가해 점차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주거 안전망을 강화할 예정이다.

기기 추가설치 없이 기축주택에서도 홈즈 앱을 설치하기만 하면 비용 부담 없이 LH 스마트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홈 서비스 제공 플랫폼 구성도(예시) [이미지제공=LH]
스마트홈 서비스 제공 플랫폼 구성도(예시) [이미지제공=LH]

LH는 영등포 아츠스테이 입주민들의 이용후기 등을 참고해 서비스 고도화를 거쳐 모든 임대주택으로 스마트홈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어르신 공동주택인 ‘해심당’에는 헬스케어 특화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주택 유형별로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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