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위한 수업‧공간 등 운영
외부 이웃 위해서도 열린 공간

경기 의왕시 오봉산마을1단지아파트 행복작은도서관에서 실시되고 있는 영유아를 위한 프로그램. [사진제공=오봉산마을1단지 행복작은도서관]
경기 의왕시 오봉산마을1단지아파트 행복작은도서관에서 실시되고 있는 영유아를 위한 프로그램. [사진제공=오봉산마을1단지 행복작은도서관]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경기 의왕시 고천동 소재 오봉산마을1단지아파트(위탁관리: 장천, 김해경 관리소장)는 단지 내 행복작은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민 간 교류 확대와 삶의 질 제고를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작은도서관 관계자에 따르면 영유아가 많은 단지 특성상 행복작은도서관은 책 읽기, 보드게임, 푸드아트, 클레이 활동 등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실시하고 있다. 성인을 대상으로는 캘리그라피와 함께하는 무드등 만들기, 리본공예, 원예공예(테라리움)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입주민뿐만 아니라 의왕시에 거주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프로그램에 신청이 가능하며 도서관 역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캘리그라피 무드등 만들기 수업 모습. [사진제공=오봉산마을1단지 행복작은도서관]
캘리그라피 무드등 만들기 수업 모습. [사진제공=오봉산마을1단지 행복작은도서관]

LH 작은도서관 활성화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누구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재능과 특기를 발견하고 더 많은 이들에게도 그 재능을 나눔할 수 있는 기회의 장 역시 마련해주고 있다.

오봉산1단지 행복작은도서관에는 유아들을 위한 공간이 따로 준비돼 있는데 단지 내 영유아들의 놀이방으로도 이용되며 입주민에게 사랑받고 있다. 또 도서관은 독서 동아리 및 다양한 취미활동을 공유하고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 장미애 CM은 “도서관이라는 개념이 책을 보는 공간만이 아니라 많은 이들에게 소통의 장소, 함께할 수 있는 교류의 장소, 사교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며 “이웃과의 소통이 점점 단절되는 현시대에 더불어 살아가는 소중한 가치와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행복작은도서관에 더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찾아와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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