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전북 군산시는 관내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권익보호와 민원분쟁 예방,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 향상과 효율적 운영 관리를 위해 전방위적 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는 전북도 주관하에 관내 2개 단지와 시 주관으로 2개 단지 등 총 4개 단지 등 공동주택 관리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감사반은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전문감사관 3인을 위촉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였으며 ▲관리비 회계상태 ▲장기수선충당금 사용 ▲공사·용역 발주 ▲입주자대표회의 등 자치기구 운영 등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감사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 시정하도록 했으며 관리규약 및 사업자 선정지침 등 규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조치 계획이다. 아울러 관리자 및 자치기구의 운영자들에게 규정 준수에 대한 인식 개선에 주안점을 뒀다.

시는 앞으로도 감사 강화를 통해 각종 규정 위반을 바로잡고 투명하고 건전한 공동주택 운영·관리의 정착을 위해 감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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