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비발디아파트 입대의, 입주민 위해 적극 나서며 귀감

한라비발디아파트 전경 [사진제공=관리사무소]
한라비발디아파트 전경 [사진제공=관리사무소]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인천 남동구 한라비발디아파트(자치관리) 입주자대표회의가 아파트 관리사무소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입주민들과 이웃 주민들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이 아파트 입대의는 평소 아파트 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민원, 업무 등에 적극 발 벗고 나서며 입주민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고있다.

특히 이 아파트 조윤석 입대의 회장은 지난 여름 갑자기 발생한 정전 사고에 아파트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자, 전기 관련 교육을 받은 경험을 바탕으로 아파트 누전차단기를 교체해 문제를 즉각 해결하기도 했다. 해당 아파트는 288세대의 소규모 단지로 늦은 밤 전기 관리 업체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상황에 조 회장이 직접 나서 입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한 것이다.

이 밖에도 조 회장은 단지 내 주차 관련 분쟁 해소부터 전기 관련 고장 수리 등 아파트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 아파트 입주민들은 “생업이 있음에도 아파트를 위해 발 벗고 나서 입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민원을 해결하는 우리 아파트 입대의가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관리사무소와 협력해 더 멋진 아파트로 만들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 아파트 박수진 관리사무소장은 “관리사무소 직원들을 신뢰하며 여러 가지 도움을 주는 입대의를 만난 것이 관리소장으로서 행운인 것 같다”며 “한결같은 관심과 열정에 항상 감사하고 관리사무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입대의 조윤석 회장은 “아파트의 모든 업무를 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언제나 열심히 일하는 관리사무소 직원들에게 오히려 감사하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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