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후루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자원봉사자의 모습 [사진제공=동네북작은도서관]
탕후루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자원봉사자의 모습 [사진제공=동네북작은도서관]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경기 고양시 고양삼송휴먼시아3단지아파트에 위치한 동네북작은도서관이 문을 연지 6개월만인 다음달 8일 개관식 행사를 개최한다.

개관식에는 심상정 의원 및 자원봉사자와 동아리 회원, 지역주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관 축하행사로 아동도서 연구회의 빛그림 공연, 지역 어린이 댄스팀의 댄스무대와 달고나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동네북작은도서관은 지난 7월 13일에 문을 열어 현재 3천여권의 책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종도서, 아동도서연구회 화정지회 등에서 도서를 지원받고 있다.

이 도서관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꽃바구니 만들기, 탕후루 만들기, 퍼스널컬러 진단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보드게임 동아리와 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도서관 담당자는 “장기간 방치돼 있던 공간을 주민들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활기찬 공간으로 바꾸는 게 목표”라며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지자체의 지원으로 도서관이 활성화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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