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금융 등 다양한 노하우 전수

자립 청년 대상 아파트 공동체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 청년들과 멘토 [자료제공=평택시]
자립 청년 대상 아파트 공동체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 청년들과 멘토 [자료제공=평택시]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경기 평택시는 1일 아파트에 거주하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멘토로 나서 막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 청년들의 사회 적응을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평택시청년지원센터와 11월 한 달 동안 협업을 통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평택시 인구 70% 이상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의 풍부한 인적자원을 활용하고, 지역주민을 멘토로 기용해 지속적인 교류를 유도했다.

멘토로는 평택 관내 아파트에 거주하는 부동산 전문가, 은행지점장, 농촌 융복합 기업법인 대표, 자영업 대표, 국제대학교 군사경호학과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참가 청년들이 전세 사기, 1인 가구 대상 강력범죄 등 사회문제 예방에서부터 금융 상식, 재테크, 창업 준비 및 운영 등 사회생활에 두루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식과 노하우를 전달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다양한 사회적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아파트 공동체 선배들이 청년들의 자립을 돕는다면 이들의 사회생활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자립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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