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이달부터 전기안심(건물) 인증에서 높은 등급을 부여받은 아파트는 화재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고 4일 밝혔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해 DB손해보험과 ‘전기안전관리-손해보험제도 연계 업무협약’을 맺고 해당 제도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전기안심(건물) 인증 ‘특등급’을 받은 아파트가 DB손해보험의 아파트종합보험 가입하는 경우 아파트 단지별 배상책임손해 담보부분이 최대 7%까지 할인된다.
한편 ‘전기안심(건물) 인증’은 아파트 등 건축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사고로부터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전기시설의 안전성·효율성·편리성 등을 종합 평가해 안전관리 수준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다.
고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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