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내에서 바자회 개최

래미안웰리스트아파트 입주민들이 바자회 행사의 일환으로 펼쳐진 마술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제공=래미안웰리스트]
래미안웰리스트아파트 입주민들이 바자회 행사의 일환으로 펼쳐진 마술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제공=래미안웰리스트]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대구 남구 소재 래미안웰리스트아파트(위탁관리: 동우씨엠)는 지난달 28일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바자회와 함께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지역문화 나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병도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을 포함한 동별대표자들이 입주민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관리직원들은 입주민들을 위한 무료 먹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진흥원, 한국문화예술협동조합에서 일상에서 문화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는 ‘문화가 있는 날’을 적용해 퓨전국악밴드 ‘비원’과 마술사 ‘히든제이’를 초빙했다.

이 아파트 입주민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돕는 활동과 더불어 풍성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공연을 즐기며 입주민 간 소통까지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아파트 송부호 관리사무소장은 “올해 5번째로 실시하는 바자회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ESG 실천에도 이바지할 수 있어 더욱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행사를 후원해준 동우씨엠과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입주민, 입주자대표회의에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한편 래미안웰리스트아파트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증받은 물품과 단지 내 감나무에서 수확한 감을 판매하는 바자회를 실시하고 있다. 2022년에는 바자회를 통해 모금된 159만원의 성금을 봉덕2동 주민자치회에 기증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160여만원의 성금을 모금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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