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단기 근로계약 근절”
“함께 사는 공동체 문화” 외쳐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충남 아산시공동주택경비노동자협의회는 2~3일 양일간 아산 온양온천역과 온양온천시장 입구에서 초단기 근로계약 및 갑질, 폭언 등 부당행위 근절을 위한 대시민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와 천안시공동주택경비노동자협의회 구성원들도 지원에 나섰다.
참여자들은 ‘고용안정 위협하는 3개월·6개월 초단기 근로계약 이제 그만’ ‘아파트 경비·미화·관리원의 고용이 불안하면 아파트의 안전도 불안해집니다’ ‘함께 사는 공동체 문화는 상호 간 존중이 기본’ ‘공동주택(아파트) 경비·미화·관리종사 노동자에게 폭언(폭행)·인권침해·무리한 요구를 하지 말아주세요’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피켓, 홍보전단지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인식 제고를 이끌었다.
아산·천안경비노동자협의회는 16일과 17일 천안에서 동일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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