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투표서 과반 득표해

박동우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구시회 제10대 회장 당선인.
박동우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구시회 제10대 회장 당선인.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지난달 30일 실시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구시회 제10대 회장 선거 1차 투표에서 이희목, 방선규, 박동우 후보가 경쟁을 치른 결과 기호3번 박동우 후보가 과반 득표해 당선됐다.

박 당선인은 총 투표자 910명 중 562명의 지지를 얻어 61.8%의 득표율을 달성했다. 이희목 후보는 226표(24.8%), 방선규 후보는 122표(13.4%)를 얻었다.

대구시회는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1월 1일 2차 투표를 통해 다득표자를 당선자로 확정할 예정이었다.

박 당선인은 제7회 주택관리사 출신으로 현재 대구 달성군 국가산단서한이다음아파트에 근무하고 있으며 전 대구시회 부회장과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공약으로 ▲회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시회 운영 ▲회원의 업무 부담감을 줄이도록 관련 법 개정 ▲회원 민원 상담을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시행 ▲위탁관리회사와 상생협약으로 관리사무소장 근로조건 개선 ▲대구시청, 지자체와 협력 강화해 회원 업무 경감 등을 제시한 바 있다.

박 당선인은 “회원들의 지지와 성원을 잊지 않고 시회장 직을 혼신의 힘을 다해 수행하면서 약속한 공약과 회원들의 열망을 차근차근 실천해 나가겠다”며 “작은 업무부터 제도와 법률에 이르기까지 세심하게 살펴 회원 권익과 협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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