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비 절감·안전 강화 효과

경기 파주시 아동동 소재 팜스프링아파트는 20일 통합보안시스템일 준공 기념식을 거행했다. [사진제공=팜스프링아파트]
경기 파주시 아동동 소재 팜스프링아파트는 20일 통합보안시스템일 준공 기념식을 거행했다. [사진제공=팜스프링아파트]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경기 파주시 아동동 소재 팜스프링아파트(위탁관리: 우리관리)는 최근 통합보안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달 20일 준공식을 거행했다. 준공식에는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한길룡 국민의힘 경기도 파주시을 당협위원장, 시의원, 아파트 관리·경비·미화 위탁사 관계자 등이 내빈으로 초청됐다.

준공된 지 20년이 지난 팜스프링아파트는 최신의 통합보안시스템 도입으로 CCTV 706대(스카이뷰 카메라 14대, 열화상카메라 5대 포함)와 번호인식 주차차단기 7개, 화재수신반 등을 갖추게 됐다. 이에 따라 통합보안실에서 화재예방, 범죄예방, 주차관제 등이 24시간 실시간으로 가능해졌다.

파주 팜스프링아파트에 새롭게 구축된 통합보안시스템. [사진제공=팜스프링아파트]
파주 팜스프링아파트에 새롭게 구축된 통합보안시스템. [사진제공=팜스프링아파트]

송태현 입주자대표회장은 “기존의 경비 체계에서 통합보안 체계로 전환하면서 경비비도 크게 절감하고 아파트 보안이 강화되면서 오래된 아파트임에도 입주민들의 안전을 더욱 보장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팜스프링아파트는 절감된 관리비를 반영해 장기수선충당금 부과요율을 기존 ㎡당 150원에서 308원으로 조정함으로써 2025년으로 예정된 승강기 전면교체 공사에 필요한 비용도 충당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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