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 고덕어울림스퀘어아파트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진행된 ‘가을 음악 축제’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색소폰 앙상블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덕어울림스퀘어 생활지원센터]
경기 평택시 고덕어울림스퀘어아파트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진행된 ‘가을 음악 축제’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색소폰 앙상블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덕어울림스퀘어]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기 평택시 고덕어울림스퀘어아파트는 21일 입주 3주년을 맞아 ‘가을 음악 축제’를 개최했다.

임차인대표회의 만장일치 의견과 임대사업자의 지원을 통해 마련된 이번 축제에는 최원용 평택부시장, 양혜욱 고덕동장, 국민의힘 최호 의원 등 내빈과 입주민 약 120명이 참여했다. 축제에 앞서 자원을 통해 선발된 어울림스퀘어 봉사단원들은 입주민들께 어묵 나눔과 행사 안내 등을 수행했다.

축제 식전 행사로는 오전에 플리마켓과 무료 붓글씨 체험이, 오후에 시작된 본행사에서는 색소폰 앙상블 공연 및 입주민 장기자랑이 진행됐다. 본행사가 마무리된 후에는 관내 리더스 태권도장의 태권무, 격파, 줄넘기와 평택시 공모사업 생활체육교실 수강생들의 라인댄스 등 입주민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입주민 장기자랑의 1등 수상자에게는 상품권이, 부대 행사로 진행된 행운권 뽑기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금 1돈이 수여됐다.

음악회를 관람했던 입주민은 “음악회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기를 희망한다” “공연의 다채로움 덕분에 만족스러웠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이 아파트 김태훈 임차인대표회장은 “입주민 간 서로 화합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음악 축제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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