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장애 따른
생활쓰레기·폐기물 등 처리

부산금곡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는 조현병을 앓고 있는 은둔형 청년 1인가구에 대해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했다. [사진제공=부산금곡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부산금곡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는 조현병을 앓고 있는 은둔형 청년 1인가구에 대해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했다. [사진제공=부산금곡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주택관리공단 부산금곡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는 북구청과 함께 16일 조현병을 앓고 있는 은둔형 청년 1인가구를 발굴해 민관협력으로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에는 북구청 윤슬기 사례관리사와 주택관리공단 부산금곡4‧금곡2‧금곡1주거행복지원센터 직원 및 주거복지사를 주축으로 부산준법지원센터 사회봉사대상자 등 총 12명이 참여했다.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정신건강 장애로 인해 방치돼온 생활쓰레기 및 폐기물 등을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촘촘하고 든든한 주거복지 지원’이라는 정부 핵심 국정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배치된 부산금곡1단지 박수경 주거복지사는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거동불편·저장강박·정신건강 위기가구 등에 대한 발굴과 더불어 복지서비스 연계 및 주거안정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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