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재능재활 지원
지역주민에 따뜻한 메시지 전달

한국부동산원이 10일 한글날을 맞아 자폐인 디자이너와 협업해 제작한 글판을 본사 외벽에 게시했다. [사진제공=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이 10일 한글날을 맞아 자폐인 디자이너와 협업해 제작한 글판을 본사 외벽에 게시했다. [사진제공=한국부동산원]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10월 10일 한글날을 맞아 자폐인 디자이너의 작품으로 제작된 글판을 본사 외벽에 게시했다.

부동산원은 지난 4월에도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이해 자폐인 디자이너 창작 글판을 게시한 바 있다. 지속적인 ESG경영활동 추진과 장애인 재능재활을 지원하기 위해 자폐인 디자이너와 추가로 협업하게 됐다.

글판 중 일러스트 디자인이 자폐인이 디자이너 창작으로 제작됐으며 문안은 서윤덕 시인의 ‘함께’로 선정해 ‘국민과 함께 하는 부동산 전문기관’이라는 의미를 나타냈다.

한국부동산원 손태락 원장은 “자폐인 디자이너의 사회적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글판 역시 장애예술인의 참신한 작품으로 제작하게 됐다”며 “해당 작품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함은 물론 장애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파트관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