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기도는 지난달 26일 관내 공동주택 6개 단지를 ‘2023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단지는 ▲고양시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아파트(위탁관리: 타워피엠씨) ▲군포시 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2차아파트(위탁관리: 율산개발) ▲남양주시 다산한양수자인리버팰리스아파트(위탁관리: 우리관리) ▲수원시 광교호수마을호반써밋아파트(위탁관리: 우리관리) ▲안양시 더포레스트힐아파트(위탁관리: 우리관리) ▲용인시 센트럴파크원아파트(위탁관리: 현대하우징) 등이다(지역 가나다순).

도는 선정된 6개 단지에 연말 경기도지사 표창과 모범·상생관리 아파트 인증 동판을 수여할 계획이며 이중 그룹별 1위인 3개 단지인 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2차, 남양주 다산한양수자인 리버팰리스, 고양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우수관리단지 선정 평가에 경기도 대표 단지로 추천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5월 발표된 ‘공동주택 감사업무 개선방안’에 따라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된 아파트 6개 단지는 경기도 기획감사를 3년간 유예받게 된다.

앞서 도는 시군에서 추천한 단지를 대상으로 지난달 12일부터 19일까지 ▲500세대 미만 ▲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내용은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 17개 항목(48개 기준)이었다.

한편 도는 공동주택의 자치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와 투명하고 올바른 공동주택 관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997년부터 매년 모범·상생관리단지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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