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분별한 과태료 지양해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는 20일 김태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예비후보를 만나 공동주택 관리 정책을 제안했다. [사진제공=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는 20일 김태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예비후보를 만나 공동주택 관리 정책을 제안했다. [사진제공=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는 20일 김태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예비후보와 공동주택 관리 정책 제안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주관협 서울시회 하원선 회장, 장해문 강서지부장, 하문숙 법제위원장, 장광홍 운영위원을 비롯해 이상임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이사 등 15여명이 참석해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공동주택 관리문화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특히 하원선 회장은 “국민의 75% 이상이 거주하는 공동주택를 안락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 공동주택 관리 전담부서 설치 및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운영, 공동주택 지원 확대 등 필요성을 제언하고 “관리업무 종사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에 힘쓰면서 관리사무소장에 대한 무분별한 과태료 처분과 처벌을 목적으로하는 과도한 행정감사를 지양하고 계도 또는 컨셜팅 위주의 행정지도로 관리현장를 지도감독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김태우 후보는 “당선이 되면 속도감 있게 숙원사업을 진행해 나가면서 공동주택 관리 문제점도 숙지하고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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