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도시우미린2단지아파트에서 진행된  ‘문화의 날’ 행사 중 입주민 어린이들이 팝콘을 먹으며 영화를 보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하늘도시우미린2단지]
하늘도시우미린2단지아파트에서 진행된 ‘문화의 날’ 행사 중 입주민 어린이들이 팝콘을 먹으며 영화를 보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하늘도시우미린2단지]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인천시 중구 하늘도시우미린2단지아파트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6일 커뮤니티센터 내 연회장에서 입주민과 자녀들을 대상으로 ‘문화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인천시 중구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공동체 활성화단체 ‘우리우미’의 진행으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단지 내 입주민 어린이들을 위해 애니메이션 영화를 상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주최 측은 입주민 어린이 중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1회 상영할 것을 기획했으나 접수자가 많아 2회 상영했다.

이와 더불어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팝콘과 음료를 제공해 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

남기환 커뮤니티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활동에 제약이 많았던 입주민들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입주민들 간 화합하는 행사를 개최하는 뜻깊은 자리라 생각해 준비에 만전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우리우미’ 이한나 부회장은 “공동주택에서 이웃간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여름방학을 맞이해 아이들이 단지 내에서 친구들, 가족들과 영화를 보며 좋은 추억이 만들어졌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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