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작은도서관협회
도서관 운영·공동체활성화 교육

지난달 18일 서울 스페이스살림 대강당에서 진행된 ‘LH 작은도서관 커뮤니티 매니저 수도권 교육’ 모습. [사진제공=한국작은도서관협회]
지난달 18일 서울 스페이스살림 대강당에서 진행된 ‘LH 작은도서관 커뮤니티 매니저 수도권 교육’ 모습. [사진제공=한국작은도서관협회]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한국작은도서관협회는 18일과 25일 LH 작은도서관 근무자인 ‘작은도서관 커뮤니티 매니저’(이하 CM) 업무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서울, 대전, 부산 등 전국 800여개 LH 임대단지의 작은도서관 중 ‘2023 LH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총 219단지에서의 작은도서관 사업을 위해 마련됐다. 임대단지 내 도서관 운영을 위한 기본적인 환경조성과 입주민 자율운영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이다.

한국작은도서관협회는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LH 작은도서관지원센터 운영’을 용역받아 임대주택의 문화 커뮤니티 공간인 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문가 컨설팅 제공 등 다양한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달 18일 서울 스페이스살림 강당에서 진행된 수도권 교육을 시작으로 같은 달 25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마친 이번 교육에서는 권역매니저, 작은도서관 CM들이 참석한 가운데 LH 작은도서관의 역할과 커뮤니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강사로 나선 성성푸른도서관 박민주 관장은 ‘사업공모방법과 동아리 활성화 방안’, 코리아매너스쿨 이민선 원장은 ‘도서관 이용자 응대 및 품격있는 매너’, 조경숙 센터 교육팀장은 ‘도서관 환경구성 가이드’, 임승길 부센터장은 ‘기부금과 자원봉사 모집 관리 방안’, 정기원 지원센터장은 ‘2023 LH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의 이해’에 대한 강의를 통해 CM 활동에 대해 안내했다.

한국작은도서관협회 정기원 이사장은 “작은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대여하는 공간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삶에 행복을 주는 문화적 교류의 장이며 핵심 주인공은 CM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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