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감일포엠포레아파트 단지 내에 설치된 워터 슬라이드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하남감일포엠포레]
하남감일포엠포레아파트 단지 내에 설치된 워터 슬라이드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하남감일포엠포레]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기 하남시 하남감일포엠포레아파트는 22일 단지 내에서 ‘워터 바운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단지 내 호수공원에 워터 슬라이드와 자석 낚시터를 설치해 운영했다. 이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유아, 초등학생 약 150명이 행사에 참여해 물놀이를 즐겼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유명 애니메이션의 캐릭터가 담긴 스티커를 제공했다.

이날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아파트 관리직원들을 비롯해 단지 내 축구 동호회, 임차인대표회의에서 자원봉사에 나섰다. 또한 유아, 저학년 어린이들은 부모님도 함께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더욱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이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음료를 판매하기도 했는데 이 음료 판매 금액은 관내 침수 피해를 겪은 시민들을 위해 수해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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