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서울 성북구 종암SK아파트 공동체 ‘SK 투게더’는 8일 단지 내 중앙광장에서 ‘물총 축제’를 개최했다.

‘마음과 지구가 만나는 SK 투게더 여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에는 관내 초등학생 50명이 참여했다.

마음팀과 지구팀으로 나뉜 어린이들은 상대 팀을 향해 물총을 쏘며 활발하게 움직이는 등 축제를 즐겼다.

SK 투게더 김수진 회장은 “지난해에는 종암SK아파트 입주민만을 대상으로 축제를 개최했는데 올해는 인근 단지까지로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며 “이번 물총 축제는 다른 단지 입주민들과도 상생하는 기회가 됐으며 ‘마음이 만난다’는 여름 프로그램의 슬로건과도 부합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엘리베이터 TV 기업 포커스미디어가 참여해 입주민들에게 추로스, 오렌지주스, 커피 등의 간식을 제공했다.

이와 더불어 폐건전지, 우유팩 등을 가져온 입주민들에게는 ‘뭄뭄 실내화’와 닥터피엘의 샤워기 필터와 교환해주는 활동도 진행했다.

이에 대해 김 회장은 “해당 활동은 입주민들로 하여금 환경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로 삼고자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