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주변 쓰레기 담으며 걸어
공동체활성화 사업 일환

‘정릉풍림아이원 입주민 쓰담걷기 챌린지, 쓰담이들 모여라’ 행사에 참여한 입주민들. [사진제공=정릉풍림아이원 더함봉사회]
‘정릉풍림아이원 입주민 쓰담걷기 챌린지, 쓰담이들 모여라’ 행사에 참여한 입주민들. [사진제공=정릉풍림아이원 더함봉사회]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서울 성북구 정릉풍림아이원아파트는 지난달 13일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정희애), 더함봉사회(회장 이지연) 주최로 ‘정릉풍림아이원 입주민 쓰담걷기 챌린지 제1회 <쓰담이들 모여라>’ 행사를 개최했다.

‘쓰담걷기’는 ‘쓰레기를 주워 담으며 걷기’를 의미하는 말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 단위로 남녀노소 전 세대가 참여한 가운데 관리사무소 앞에서 출발해 북한산 둘레길 약 2.5km 거리를 걸으며 주변의 쓰레기를 주웠다.

정릉풍림아이원 더함봉사회는 이웃들과 소통과 교류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갖고 환경과 사회봉사를 통해 더불어 사는 밝고 건강한 삶의 공동체를 이루고자 지난해 말 공동체활성화 단체를 등록하고 올해 성북구 공동체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성북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한 단지 내 초중고 학생

‘정릉풍림아이원 입주민 쓰담걷기 챌린지, 쓰담이들 모여라’ 행사에 참여한 입주민들. [사진제공=정릉풍림아이원 더함봉사회]
‘정릉풍림아이원 입주민 쓰담걷기 챌린지, 쓰담이들 모여라’ 행사에 참여한 입주민들. [사진제공=정릉풍림아이원 더함봉사회]

나이스 연계 및 자원봉자사들의 봉사인증으로 사회봉사에 한걸음 더 다가서는 기회도 만들었다.

정희애 입주자대표회장은 “정릉풍림아이원 입주민 쓰담걷기 챌린지는 북한산 둘레길와 연결된 아파트 주변을 함께 걸으며 환경을 지키는 지속가능한 생활실천 활동으로서 공동체를 위해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함봉사회 이지연 회장은 “더함봉사회는 홀수달 두번째 토요일마다 열리는 입주민 쓰담걷기챌린지 외에도 연 2회 입주민 플리마켓 자원순환프로젝트를 통해 저탄소 생활습관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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