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ELSA 산하 승강기 중소기업 인력양성 기관인 ‘승강기인개개발원’이 2022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전략분야 평가에서 S등급을 받았다.
KoELSA 산하 승강기 중소기업 인력양성 기관인 ‘승강기인개개발원’이 2022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전략분야 평가에서 S등급을 받았다. [사진제공=한국승강기안전공단]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의 승강기 중소기업 인력양성 기관인 승강기인재개발원이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22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 전략분야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은 고용노동부가 중소기업 재직근로자의 직업훈련 참여 확대와 전략산업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공동 훈련에 필요한 인프라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직업능력개발 훈련사업이다.

KoELSA는 2013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자’로 선정돼 승강기인재개발원 개소를 통해 다양한 현장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는 드 승강기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기술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21년 컨소시엄 사업평가에서 B등급에 그쳤던 KoELSA의 인재개발원은 지난해에는 전략산업 중장기 육성계획과 목표 대비 훈련실적 달성률이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인 S등급을 받는 쾌거를 일궜다.

이 같은 성과는 코로나19로 교육과정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도 훈련요구 및 수요조사 프로세스를 대폭 개선하고 찾아가는 현장 전문 기술교육을 시행하는 등 승강기 중소기업 기술인력 능력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평가된다.

KoELSA 이용표 이사장은 “승강기 안전과 함께 산업진흥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어려운 시기에 승강기 중소기업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노력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협약 기업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전문인력 육성을 통해 승강기 산업과 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개개발원은 올해에는 승강기 안전기준 해설, VR을 통한 승강기 설치·점검 등 16개의 교육과정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서는 승강기 교육센터(edu.koelsa.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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