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민들에 음식 대접·가수 공연
100여명 참여해 친목 다져

서울 양천구 목동현대A임대관리센터는 4일 어린이날·어버이날 기념 주민축제를 개최해 음식을 대접하고 가수 공연 등을 선보였다. [사진제공=목동현대A아파트]
서울 양천구 목동현대A임대관리센터는 4일 어린이날·어버이날 기념 주민축제를 개최해 음식을 대접하고 가수 공연 등을 선보였다. [사진제공=목동현대A아파트]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서울 양천구 목동현대A아파트 임대관리센터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4일 입주민 화합을 위한 주민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목동현대A아파트 임차인대표회의와 공동체활성화 단체, 신목종합사회복지관, 양천구청 등이 후원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100여명의 입주민과 조수진 국회의원, 유영주·김수진 양천구의원, 국선덕 목1동장, 김광제 신목사회종합복지관장 등 관계자, 이 아파트 위탁관리업체인 미래에이비엠의 김종화 전무, 김수호 차장, 이미숙 임대관리센터장과 직원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조수진 의원 등은 축사를 통해 입주민들에 축하인사와 함께 건강과 공동체 행복을 기원하는 말을 전했다. 공동체활성화 단체 입주민들과 관리직원 등은 입주민들에 국수, 과일, 편육 등 음식을 대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4일 열린 목동현대A아파트 주민축제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목동현대A임대관리센터]
4일 열린 목동현대A아파트 주민축제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목동현대A임대관리센터]

이날 가수 2명도 초청해 공연을 선보인 가운데 입주민들도 흥에 겨워서 함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축제를 즐겼다.

또 아파트 임대관리센터는 거동이 힘들어 행사장에 나오지 못하는 장애인 입주민들을 위해 따로 음식을 준비해 직접 세대에 배달해주기도 했다.

이미숙 센터장은 “많은 입주민들이 나와서 즐기고 너무 좋았다는 반응을 전해줘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입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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