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시티데시앙12블록아파트 어린이 입주민이 고리 던지기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에코시티데시앙12블록아파트]
에코시티데시앙12블록아파트 어린이 입주민이 고리 던지기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에코시티데시앙12블록아파트]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데시앙12블록아파트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입주민 어린이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단지 내 작은 도서관이 공동 주관했으며 행사에는 입주민 약 500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서는 ▲투호, 고리 던지기,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 ▲농구공 자유투, 신발 양궁, 고무신 농구 등의 체육 활동 ▲풍선아트, 북아트, 리본 공예 등 제작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를 이용해 구성한 포토존과 솜사탕, 팝콘 등의 풍성한 간식 제공으로 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단지 내 체육관 등 커뮤니티시설에서 진행돼 비가 오는 날씨 때문에 밖으로 나가지 못한 어린이와 가족들이 대거 모였다. 이 때문에 당초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참가해 간식 재료가 조기 소진되고 체험 활동마다 긴 줄이 늘어서 있어 대기하는 불편도 있었지만 행사 참가자 모두 입을 모아 “행복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관리소장 이하 관리직원들과 작은 도서관 운영진 동대표들이 애써준 덕분에 행사가 안전하게 잘 마무리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입주민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입주민들에게 솜사탕과 팝콘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제공=에코시티데시앙12블록]
이날 행사에 참가한 입주민들에게 솜사탕과 팝콘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제공=에코시티데시앙12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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