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대표자 간담회’ 개최

김희수 진도군수가 ‘공동주택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입주민 불편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사진제공=진도군청]
김희수 진도군수가 ‘공동주택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입주민 불편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사진제공=진도군청]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전남 진도군은 지난 23일 관내 입주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공동주택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입주민 불편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동주택 생활 주변 환경 정비 등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생활 환경 조성 등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 ▲복지사각지대 발굴 ▲생활환경 가꾸기 운동 ▲365 꽃피는 진도 만들기 사업 설명과 함께 입대의 구성원들과 생생한 현장 의견을 주고 받았다.

군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공동주택 담당 공무원제를 추진, 군민들과 소통을 강화해 공동주택 입주민 갈등을 풀고 주민들이 화합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정주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참석한 입대의 구성원들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민수는 많지만 마을과 공동주택 사이에 소통이 되지 않아 군정에 대한 다양한 사업들의 홍보 등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며 “공동주택에 별도의 행정력을 투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아 주장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많은 군민들이 공동주택에 거주하다보니 공동주택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그들의 삶의 질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 공동주택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주거복지 향상을 유도하고 공동주택관리 관련 분쟁과 민원을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외벽 페인트 ▲엘리베이터 교체 ▲외부 주차장과 가로등 설치 ▲지붕 방수 등 노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아파트관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