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과 인턴 기회 등 부여

법무법인 산하가 지난달 28일 개최한 ‘제1회 로스쿨생 유튜브 영상 공모전 시상식’에서 오민석 대표변호사(왼쪽 끝)와 김미란 부대표변호사(오른쪽 끝),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법무법인 산하]
법무법인 산하가 지난달 28일 개최한 ‘제1회 로스쿨생 유튜브 영상 공모전 시상식’에서 오민석 대표변호사(왼쪽 끝)와 김미란 부대표변호사(오른쪽 끝),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법무법인 산하]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법무법인 산하가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사옥에서 ‘제1회 로스쿨생 유튜브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시대적 흐름에 맞춰 예비법조인인 로스쿨생들의 영상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유튜브에 강점을 가진 로스쿨생들을 격려하고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변호사’라는 키워드를 녹여낼 수 있는 모든 형식의 영상 콘텐츠(예능, 브이로그, 웹드라마, 광고 등)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심사 결과 정다운‧장도훈‧유혜인 로스쿨생의 ‘로스쿨 TROUBLE’이 탁월한 창의력으로 완성도를 높여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심은영‧양희재‧김다현 로스쿨생의 ‘로생극장 – 공부중독 김이로씨’와 심의찬 로스쿨생의 ‘로스쿨 면접은 얼마나 어려울까’가 공동 수상했다. 우수상은 원종배 로스쿨생의 ‘즐거운 로스쿨 표류記’가 차지했다.

오민석 대표변호사는 이날 축사에서 “로스쿨생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기획‧진행하면서 걱정도 됐으나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그동안 훌륭한 작품들을 만드느라 고생 많았다”고 격려했다.

김미란 부대표변호사도 격려사에서 “유튜브 공모전을 심사하는 입장에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보며 즐겁게 심사해 행복했다”며 “이번 공모전 작품들을 보면서 법조인들이 공부만 잘 한다는 편견을 깼다는데도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오민석 대표변호사와 김미란 부대표변호사는 공모전 수상자들에게 일일이 상장과 상금 판넬을 각각 수여하며 수상을 축하했다. 상금은 대상 1팀에는 500만원, 최우수상에는 300만원, 우수상에는 100만원이 전달됐다. 수상자들에게는 법무법인 산하에서 인턴십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날 수상한 로스쿨생들은 ‘휴학중에 공모전에 참가해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는데 이를 통해 인턴십에도 참여할 수 있게 돼 많이 기대되고 설렌다’, ‘변호사로서 생각을 정리하고 전달하기 위해 유튜브를 제작해 업로드 했는데 재미를 갖는 동기가 생겼다’는 등의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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