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전북 군산시는 안전사고 예방 및 시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경과연수가 20년 이상인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점검 위탁용역을 통해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시행하기 어려운 비의무관리 공동주택의 안전 실태 및 구조안전성 조사, 안전관리 계획 수립 등 전반적인 안전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수립된 보고서를 공동주택 입주민대표 및 관할 읍면동에 제공해 이후 주민들이 안전 관리 및 보수보강 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점검을 위해 1월 중 안전점검 용역 계획을 수립하고 2월에는 용역 설계 및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공동주택에 한해 실시하는 안전점검 위탁용역은 관리주체가 없어 위험에 노출돼 있는 소규모 공동주택 입주민의 사고 예방 및 생명 보호를 하기 위함”이라며 “올해에도 체계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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