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폐가전제품 전용 수거함 [사진제공=군포시청]
중소형 폐가전제품 전용 수거함 [사진제공=군포시청]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기 군포시가 관내 일부 공동주택에 중소형 폐가전을 무상으로 배출할 수 있는 중소형 폐가전제품 전용 수거함을 설치했다.

수거함은 설치 희망 공동주택에 한해 설치를 지원했으며 이번 달 설치 희망 공동주택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중소형 폐가전제품 5개 이상 동시 배출하는 경우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를 이용해 배출했으며 5개 미만의 경우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수수료를 지불하고 배출했으나 전용 수거함을 이용하면 수수료 없이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다.

수거함에 투입 가능한 품목은 컴퓨터, 프린터, 전자레인지, 헤어드라이어 등 높이 1m 미만의 중소형 폐가전제품이다.

이를 위해 시는 한국환경공단,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거점장소에 중소형 폐가전제품 전용 수거함을 설치함으로써 폐자원의 회수 및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폐가전 수거체계를 구축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중소형 폐가전 전용 수거함 설치 희망 공동주택에 수거함 설치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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